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과 시·도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 산행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 숲길이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포스터 및 홍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해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하였다.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국민이 제안한 숲길 중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정원명소를 구축하게 됐다.전주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난 3일(금) 국비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사업’은 정원문화·산업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해 한국판 뉴딜 사업기간(2022년~2025년)동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시
[Landscape Times]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이른지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백신개발과 공급,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생활요소가 됐다. 그리고 코로나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이상기후에 의한 환경변화가 인류 생존의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와중에 정원과 공원이 제공하는 녹색공간의 확대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인간의 필연적인 대응과 선택이라고 한다.정원은 단순히 집이나 궁궐·서원·사찰 등 단위적인 건물에 딸린 마당이나 동산에 식물과 부속장식물을 설치하여 공간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강원 영월군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군은 지난 12일(목) 세경대와 ‘도시정원관리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과 조경전문업체인 대림묘목농원과 ‘신품종 정원식물의 수입·보급과 꽃차 생산을 위한 농가 식물 보급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군은 지난 2016년부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8년에는 국가정원 조성계획을 수립, 정원사업의 확장을 통한 도시 전역의 정원화를 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곳을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이다.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은 굴참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림자원 가치와 보존·연구 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태화강과 미호천 등 15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16일(목) 국토부는 내·외부 하천전문가로 구성된 ‘국토부 하천정책 자문단’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국가하천 승격에 대한 논의를 펼친 것.논의된 지방하천으로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충북 단양군으로 이어지는 한강을 비롯해 평창강(강원 평창군-강원 영월군), 태화강(울산 울주군 - 울산 남구), 달천(충북 청주시 - 충북 충주시), 원주천(강원 원주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약령시 한방진흥센터’가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적인 한방의 이미지를 한옥형 외관으로 극대화하고, 세런되고 감각적인 내무 조형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센터 운영헤 담아 지역상생 차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하는 경과 관련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2일 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지정일은 광복 71돌과 22번째 국립공원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위해 8월 22일로 결정했다.태백산은 19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27년 만에
‘순천 동천하구’가 우리나라에서 22번째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환경부는 지난 13일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람사르협약 제52차 상임위원회’에서 전남 순천시의 ‘순천 동천하구’가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람사르협약에서는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2000년 초에 각 지자체에서 ‘신팔경(新八景)’을 지정하기 위해 분주하던 때가 있었다.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관광수익으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유명한 장소를 연계하여 지정한 것인데 일부 지역은 지역거점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대상의 선정에 머물러 성공하지 못한 사업으로 남게 되었다. 과연 우리 산하에 과거부터 명소가 될 만한 곳이 없었던가? 결코 그것은 아니다. 우리 국토경관은 예부터 금수강산으로 알려져 왔다. 바로 우리 선조들이 애호하던 명승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제대로 계승되지 못한 탓이 크다 하겠다. 고문헌을 살펴보면 경승지, 즉 명승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이 언급되는 것에 놀라게 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승지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문헌류들은 명승지 기행에 대한 내용 이외에도 옛 선조들의 깊은 사색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문화재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손을 잡고 ‘유전자은행’을 설립한다. 문화재청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이하 천연기념물)’의 DNA를 분석·보존하는 유전자은행(DNA BANK)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은행이란 생물체 유전정보인 DNA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145개의 학교숲이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21일 각 초·중·고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의 부족한 녹색공간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올해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산림청이 각 시·도에 학교숲 조성 사업량을 배정한 뒤 광역자치단체별로
강원 영월군 대표 고랭지 채소단지였던 영월읍 거운리 접산 일원이 ‘생태체험형 관광코스’로 새롭게 조성된다. 군은 옛 고랭지 채소단지가 있던 접산 일원에 생태체험이 가능한 ‘자생식물원’을 신설하고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생태를 조성하는 등 동강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생태체험 관광코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
강원 영월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생활형공공디자인 사업공모에 선정된 ‘그리움의 향수, 노스텔지어 석항’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으로 시행된다. 먼저 석항역을 중심으로 한 간이역프로젝트는 석항역 대합실 리모델링, 석항 역사 색채작업, 플렛폼 정비, 플랫폼 맞이방 리모델링으로 이루어진다. 석
강원 영월군은 길에서 역사를 배우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테마길’ 본격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국비 8억4000만원 등 총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외씨버선길 ▲단종유배길 ▲치유의 길 ▲명상 시크릿로드 등 테마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태문화, 휴양치유 등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역권&
국내 최대 석탄 생산량을 자랑했지만 폐광 후 낙후 지역으로 전락한 강원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가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영월군에 따르면 석 항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연 200만톤)의 석탄 저탄장이 있어 7~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탄광이 폐광됨으로써 급격한 인구감소,
강원 영월군 중동면사무소는 딱딱한 행정기간의 이미지를 벗고 시의 한 구절을 넣어 이야기가 있는 간판을 제작했다. 간판에 담긴 ‘꽃잎 지는 뜨락 연두빛 하늘이 열린다’라는 문구는 중동면 출신의 김어수 선생의 시 ‘봄비’의 한 구절로 이는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물이 맑은 중동면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지준환 중동면장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도시 및 지역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의 확산을 통해 국가 이미지의 제고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이를 위해 10개의 시
중부내륙의 숲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2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건국대는 26일 단월동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충주·제천시, 괴산·단양군과 강원 영월군, 경북 문경시 등 6개 시군과 ‘중부내륙산악권 숲 관광메가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3년